가시 조보아 집착이란 이런 것…“예전 남친에게 문자 300통 보냈다”

영화 가시에 출연한 조보아가 집착의 진면모를 보였다.

조보아는 2일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가시 시사회에서 “가시는 여고생과 교사의 치명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 조보아 마의 출연 장명/사진출처=MBC 월화드라마 ‘마의’ 캡쳐

영화 가시는 장혁, 조보아 등이 출연하며, 아내가 있는 고등학교 체육교사 준기와 겁 없는 여고생 영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영은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았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달 11일 제작발표회에서 “예전 남자친구에게 문자 300통을 보낸 적이 있다”며 “감정이 일방적이라면 집착이지만, 쌍방이면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영화의 경우 한 신을 가지고도 여러번 촬영을 할 수 있다”며 “같은 신인데도 다양한 감정을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화 가시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보아 문자 300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보아 뒤끝있네” “조보아 알고보니 무섭네” “조보아 몇 살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