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가 '가시' 속 주인공 영은을 위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조보아는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 가시 조보아, 영은 역 위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연기 참고/사진출처=공식포스터

이날 조보아는 "'클로이'에서 영은과 비슷한 느낌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를 참고했다. 그가 연기한 표정과 눈빛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가시'에서 선생님 준기(장혁)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광기로 표현하게 된 여고생 영은 역을 맡아 연기한다.

장혁과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베드신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극 중 서연(선우선)과 영은, 준기(장혁)의 감정에서 그 베드신이 꼭 필요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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