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권, 김원용, 강윤기 등 국내 최정상급 세션 연주자의 재능 기부로 뮤지션 앨범 완성도 높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는 18일 재능 있는 뮤지션들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 섭외부터 스튜디오 녹음, 자켓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 앨범 유통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뮤지션들은 오는 5월 15일까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자신의 창작곡을 업로드한 후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 2’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팀은 오는 6월부터 앨범 작업에 돌입하며, 7월부터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시즌 2에서는 신현권, 김원용, 강윤기, 김광석 등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소속된 국내 최정장급 세션 연주자 19명이 재능 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뮤지션 6팀은 19명의 각 분야별 연주자 중 1명을 선택해 앨범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앨범 제작 및 유통 외에 뮤직비디오 촬영부터 네이버뮤직, 브이 라이브(V LIV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홍보까지 지원하며 뮤지션들의 창작곡이 보다 많은 곳에서 들려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앨범 자켓 제작의 경우, 네이버 그라폴리오(링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돼 창작자 간 협업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박선영 V&엔터 CELL 리더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앨범의 높은 완성도와 효과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치열한 음악 시장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풀 패키지로 지원에 나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획사와 인디 뮤지션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앨범발매 프로젝트’ 시즌 1에서는 최종 6팀을 선발했으며,  오는 20일과 25일 각각 첫 선을 보이는 조이파크의 "Celebrate"와 최재만의 "Complicate"를 시작으로 모두 순차적으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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