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금천구 독산1동(금하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독산1동 1100번지 일대 5만6611㎡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쉼터 마련을 위해 시설녹지를 개선하고 텃밭조성, 철쭉공원 개선, CC(폐쇄회로)TV·보안등 설치 등 7개 분야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중반 완료될 예정이다. 

노후주택 집수리와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도 진행된다. 개량은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 저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 금천구 독산1동(금하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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