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출입구가 4곳에서 6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개발구역 경계부분의 잔여지 61㎡를 편입하고 51m 길이의 보행자도로를 신설한다. 

또 공공청사 부지를 3개 필지로 분할하고, 서울시교육청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공항고등학교와 마곡2중학교의 용지도 확보했다.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출입구는 4개에서 6개로 증설되며, 9호선 마곡나루역, 마곡광장과 서울식물원간 지하연결통로가 신설된다.

   
▲ 마곡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변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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