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GS에너지와 GS글로벌이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광 사업에 공동 진출했다.

양사는 20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에 위치한 'BSSR 석탄광' 지분 14.7%(GS에너지 9.7%, GS글로벌 5.0%)를 약 4500만달러(한화 약 5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해당 석탄광의 판매권을 확보해 이를 산업·발전용 석탄으로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BSSR 석탄광은 유연탄 광산으로 이뤄져 있고, 매장량이 약 1억4000만t, 연간 생산량이 약 1000만t인 중대형 석탄광이다. 해안과 가까워 지리적 입지 조건이 좋고, 인근에 운하가 건설돼 물류비용 등 원가 경쟁력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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