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 윤종규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지나 19일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3개 기관이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30대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서울리츠사업 등 청년임대주택 건설과 임대주택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저 연 3.15% 고정금리로 제공하고 청년 주택사업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청년 주택사업에 대해 보증료를 인하해 최저 연 0.1% 적용하고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보증범위를 확대해 준다.

SH공사는 청년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건설 및 매입 사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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