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에서 지난 1일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명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칠레는 세계에서 강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 불의 고리/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부터 북미와 남미 지역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화산대다.

불의 고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태평양 판과 만나는 주변 지각판의 경계를 따라 지각변동이 활발해 화산활동과 지진이 빈번하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지난 1일(현지시간)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의 주도인 이키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86km 떨어진 해안 지역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이 지진으로인해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불의 고리란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의 고리란, 용어 자체가 특이하다" "불의 고리란, 칠레 지진에 큰 피해 없었으면" "불의 고리란, 이게 문제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