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5월 초 황금 연휴에는 쉬지 않고, 각종 기념일에 비용을 쓰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1387명과 구직자 699명을 대상으로 5월 초 황금 연휴 계획 및 예상 비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5춸 초 징검다리 근무일에 휴가를 낼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직장인의 64.2%가 '개인 휴가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근무한다고 대답한 인원도 전체 35.8%나 됐다. 

가정의 달인 5월, 각종 기념일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평균 51만 6000원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같은 주제로 조사한 결과인 39만 2000원보다 30% 이상 많은 수준이었다. 

가장 비중이 큰 기념일은 어버이날로 확인됐다. 직장인들은 평균 27만 2000원을 부모님 선물, 식사 등으로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린이날 평균 지출 비용은 11만 6000원, 스승의 날은 5만원, 부부(성년)의 날은 7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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