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4명의 1등이 탄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눔로또는 최근 1주일 동안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2명, 스피또500 1등 당첨자 2명이 연이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피또1000 1등 당첨자는 제33회차, 제34회차로 당첨금 5억 원을, 스피또500 1등 당첨자는 제29회차, 제30회차로 당첨금 2억 원을 각각 수령하게 됐다.
 
제34회차 스피또1000 첫 1등 당첨의 행운을 누린 A씨는 “며칠 전 금구슬로 만든 목걸이 8개를 목에 차고 있다가 어머니께 드리는 꿈을 꿨다”며 “꿈이 너무 좋아 집에 가는 길에 스피또1000 10장을 구입하고 4장이 1천원에 당첨 돼 복권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그 중 1등 복권이 나왔다”고 전했다. 
 
제33회차 스피또1000 마지막 1등 행운을 얻은 B씨는 “물을 사고 남은 돈으로 복권을 사보자는 아버지의 권유에 스피또1000을 난생 처음으로 구매했더니 덜컥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2억원의 행운을 얻은 제30회차 스피또500 1등 당첨자 C씨는 “이전에 구입했던 스피또500 4장을 바꾸면서 추가로 복권을 구입했는데, 그 중 하나가 1등 복권 이었다”고 말했다. 
 
제29회차 스피또500 1등 당첨자 D씨는 “친구와 함께 스피또500을 구매해 같이 긁어보았다. 처음에는 잘 못 본줄 알고 담담했지만 여러번 확인해본 후에야 당첨사실을 제대로 알게 됐고, 친구와 얼싸안고 기뻐했다”며 당첨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 751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는 22일 주말 밤 8시40분 이후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