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맨투맨’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여운광(박성웅 분)과 김설우(박해진 분)의 첫만남이 이뤄졌다. 여운광은 김설우가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위의 지시로 인해 김설우를 기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여운광은 차도하(김민정 분)과 함께 김설우를 골탕먹이기 위해 나섰다. 김설우는 오전 7시 여운광을 깨워야 했다. 하지만 여운광은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고 버텼다.

김설우는 이때 천천히 자리를 옮기기 시작했다. 여운광을 움직이기 위해 그는 조용히 움직였다. 이후 눈을 감고 있던 여운광의 눈앞에는 폭탄이 있었다.

당황하는 그를 보며 김설우는 “급조폭발물”이라며 넌지시 말했다. 뒷걸음 치는 발걸음까지. 김설우는 여운광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여운광은 폭탄이 터지는 걸 막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때 김설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vip 일정대로 07시에 기상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맨투맨’은 시작부터 미스터리한 사건과 함께 코믹함까지 겸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박해진의 섬세한 연기력을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