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전세계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재외 선거인은 후보자(정당) 정보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선거에서도 투표에서의 사표 및 처벌 규정은 동일하다. 투표용지를 받은 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며, 기표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22일 LA총영사관 소식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9대 대선에서 투표권을 지녀서 전 세계 공관과 파병부대 등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재외선거인 수는 총 29만4633명으로 확인됐다.

거주국별로 나눈 19대 대선 재외선거인 수는 미국(6만8244명-23.2%), 중국(4만3912명-14.9%), 일본(3만8009명-12.9%) 순이다.
 
미국내 선거인 수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5만1794명)보다 31.8% 증가했다.

   
▲ 지난19일 5당 대통령후보들의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이 열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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