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금호산업과 계룡건설산업이 경기도 평택고덕과 화성동탄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민간사업자 8차 공모 심사 결과, 금호산업과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서한 등이 대표사로 참여한 4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지별 우선협상대상자는 화성 동탄2 A-87블록(762가구)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시흥 장현 B-2블록(826가구) 서희건설 컨소시엄, 평택 고덕 A-11블록(660가구) 금호산업 컨소시엄, 대구 신서 A-4블록(477가구) 서한 컨소시엄이다.

또 공급주택은 화성동탄이 60~85㎡(이하 전용면적) 762가구, 시흥장현 60~85㎡ 826가구, 평택고덕 60~85㎡ 및 85㎡ 초과 660가구, 대구신서 60㎡ 이하 477가구 등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