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안랩의 창업주이자 국민의당 대선주자 안철수 후보의 ‘갑철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안랩 주가마저 곤두박질 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7% 하락한 7만9900원에 거래되며 8만원 선이 무너진 상태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하락세 원인으로는 ‘갑철수’ 논란이 손꼽힌다. 지난 23일 열린 대선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내가) MB아바타, 갑철수냐”라고 따져 물어 화제가 됐다.  

현재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갑철수’ ‘갑철수 뜻’ 등의 단어가 검색순위 최상단에 걸려 있다.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마저 지지부진한 상태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