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경찰서는 점심시간에 공장 탈의실에 몰래 잠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군포, 의왕, 안양, 성남 등 중소기업이 밀집한 공단을 돌며 공장 탈의실에 침입, 옷장이나 사물함에 보관해 둔 근로자 24명의 지갑을 훔치는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동종 전과를 갖고 있으며, 교도소 출소 하루 만에 범죄에 손을 댔다고 경찰은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