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미디어교육 컨설팅과 시설·장비를 지원해 주민들이 직접 영상뉴스 등을 제작·운영할 수 있는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대상 21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산하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이들 마을에 교육을 한 뒤 영상뉴스 등을 제작할 카메라 등 장비와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탄암골마을은 마을신문을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영상뉴스를 제작하게 된다. 경남 창녕 우포늪 주변 4개 마을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생태마을을 알리는 영상뉴스 '우따뉴스'를 만든다.

방통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