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생필품 등 온라인몰에서 반복 구매 잦은 고객이라면 가입 혜택 커
   
▲ 이베이코리아가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을 24일 정식 론칭했다./사진=이베이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을 24일 정식 론칭했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과 옥션의 유료쇼핑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1월 3만명 고객 대상 한정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해왔다. 시작 후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이용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추가 가입 문의가 커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 PC까지 확대하고 인원 제한 없이 확대 운영한다. 

3개월 운영 결과, 기저귀 등 육아용품이나 생수 등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월 스마일클럽에 가입한 김성현(28세)씨는 "휴지나 생수 등 꼭 필요하고 반복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스마일캐시로 적립금을 추가로 쌓는 혜택이 컸다"고 말했다. 

스마일클럽 가입비는 3만원으로,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 수준의 웰컴기프트를 증정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2', '아웃백 3만원 상품권', '해피콘 3만원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5배까지 적립해준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일반상품을 구매하면 일반 고객보다 스마일캐시를 3배, 스마트배송 상품 구매 시 5배 적립 받을 수 있다. 회원만을 위한 가격과 품질을 담은 전용 클럽 딜과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가입 고객은 1년 내내 G마켓(SVIP), 옥션(VVIP)의 최고 등급 혜택이 적용된다.

G마켓과 옥션은 정식 론칭을 기념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스마일클럽 위크'를 열고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각 사이트에서 배스킨라빈스의 '싱글레귤러'(1+1)와 '피치피치 블라스트'를 각각 50% 할인한 2800원, 225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매일 2개 제품을 50%까지 할인하는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24일 G마켓은 '레고 인기상품'을 균일가 7450원에 2000명 한정으로, 옥션은 '해피바스 바디워시'(900g*2개)를 4900원에 1000명에게 제공한다. 이외 상시적인 클럽 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최대 15%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통합마케팅본부장은 "3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자주 구매하시는 VIP 고객들에게 할인과 적립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니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확대 개편하게 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 업체로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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