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123만3640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과 대만, 동남아 지역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으나,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0% 줄어든 36만782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자국 여행사에 한국행 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조처를 내린 바 있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총 27만4478명을 기록해 작년보다 22.4% 늘었다. 일본은 방학과 졸업여행 시즌 등이 겹쳐 전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증가 등으로 작년보다 28.8% 증가한 7만4512명을 기록했다.

태국(12.5%), 인도네시아(12.5%), 말레이시아(7.5%), 싱가포르(19.0%)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3월보다 줄어들었는데, 같은 기간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은 지난해보다 23.7% 증가한 194만542명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