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2013~2014시즌 시상식 14일...문태종 조성민 ‘MVP 다툼’
남자프로농구 주관 단체 KBL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을 14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다. 창원 LG의 정규리그 정상 등극에 큰 힘을 보탠 문태종과 연속 자유투 신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을 선보인 조성민(부산 KT)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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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뉴시스 자료사진 |
김종규(LG)와 이대성(울산 모비스) 가운데 누가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을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KBL은 보다 많은 팬들이 시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KBL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신청한 500여명의 팬들을 시상식에 초청한다. 사전 행사로 오후 2시30분부터 각 구단 대표선수들의 팬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2013~2014시즌 시상식은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