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1~3단지 총 4229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를 5월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GS건설에 따르면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로 구성됐으며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걸포지구는 총 57만7788㎡ 규모로 서울 주요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에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탁월하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김포에는 그 동안 남아 있던 미분양도 대부분 소진된데다 최근 분양한 단독주택도 단기간 계약을 끝내는 등 11·3 부동산 대책 수혜지역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견본주택 개관 전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 주말이면 하루 100명 이상이 방문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5월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계획돼 있다.

   
▲ 한강메트로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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