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978억원을 공시했다.

2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978억원으로 발표하면서 작년 1분기보다 4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3% 증가한 1조 250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09억원으로 61.0%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1분기 순익 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고치"라며 "올해 1∼3월에 벌어들인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2%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점인 부동산 등 기업금융(IB)부문과 트레이딩부문이 1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인수 절차가 4월중 마무리되면 2분기 이후에는 10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 실적까지 더해지는 만큼 실적 개선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