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스칼렛 요한슨 능숙한 한국어 구사…“What?"

영화 루시 한 장면에 한국어 대사가 예고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 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화 루시에는 국내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함께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애널리 팁튼 등이 출연한다.

   
▲ 영화 루시 예고편

영화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극 중 초능력을 얻게 된 스칼렛 요한슨이 한글을 읽는 장면이 등장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한글을 읽는 장면은 스칼렛 요한슨의 초능력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까지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영화 ‘루시’는 올해 하반기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

‘루시 스칼렛 요한슨 한국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시 스칼렛 요한슨 한국어 어눌한 한국말은 안했으면...” “루시 스칼렛 요한슨 한국어 우리나라 위상이 이렇게 높아지다니, 어벤져스2도 찍고” “루시 스칼렛 요한슨 한국어 웃기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