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한 의류와 신발 등 4억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 전달
   
▲ 휠라코리아는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보냥 보라찟트 라오스 대통령이 수여한 훈장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사진=휠라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휠라코리아는 최근 라오스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훈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서울 서초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과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냥 보라찟트 라오스 대통령이 수훈한 훈장을 전달받았다.

제3급 개발훈장은 라오스 대통령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 중 하나로, 라오스 국가 및 국민에 공헌을 끼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16년 최악의 한파로 고통에 처한 라오스 주민들을 위해 방한 의류와 신발 등 약 4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훈 받게 됐다.

휠라코리아 김진면 사장은 "라오스 국민들의 고통분담에 일조하기 위한 취지였음에도 이렇게 뜻밖의 훈장까지 주신 라오스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휠라코리아는 라오스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기업의 모토이기도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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