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랙이글스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오늘(25일) 오전 서울시 강남, 잠실 일대에서 수십초간 전투기의 굉음이 들려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였다.

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오는 29일 개최하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축하비행을 위해 사전 훈련비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도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집에 있는데 계속 전투기 소리 들려서 좀 식겁ㅠ 이러다가 나중에 양치기소년처럼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 못 할 까 걱정되네요(godq****)" "공지좀해라 놀랬잖아 줄지어서 전투기 다니는거보고(burr****)" "북쪽 이슈로 민심이 혼란커늘,에어쇼 연습한다고 서울 창공을 전투기 소리로 채워야하나.#안하느니만못한 #눈치제로(rit****)" "시국이 이러는데 지금 전투기 쇼를 아침부터 연습하냐(k1ss****)"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약 30분 가량 서울 삼성동, 잠실 일대에서도 사전 훈련 비행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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