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김유나가 뮤지컬 ‘햄릿’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햄릿’은 이지훈, 서은광(비투비), 신우(B1A4), 켄(빅스)와 뮤지컬 최고의 배우 민영기, 김준현, 에녹, 김승대, 이정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유나가 극중 맡은 헬레나는 오필리어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친구 역할로 그동안 김유나의 국민 응원곡이었던 ‘일어나’와 잘 어울린다. 지난 11월 발매 되었던 ‘일어나’는 신나는 뉴트로트곡으로 각박한 현실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한 곡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전국구를 누비고 다녔다면, 이번 무대에서는 오필리어의 절친으로 활약상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나는 뮤지컬 배우와 가수, 모든 활동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지난 연말에는 ‘제2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제1회 한국방송가수대상’에서 뮤지컬 가수상을 연달아 받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 이후에도 전국 TOP10 가요쇼, 장윤정의 장스타쇼, 윤경화의 가요중심, 전국 가요대행진과 하동 33회 군민의 날 피날레 무대 등 방송, 행사, 뮤지컬 무대 위에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햄릿’은 오는 5월 19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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