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건국대학교 대학원(원장 임융호)가 새달 1일부터 12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은 석·박사과정 68개 일반학과와 학·연·산 협동과정 27개 학과, 학과간 협동과정 8개 학과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석사과정 신입생 중 학부성적우수자에게 1개 학기 수업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건국대 대학원은 이번 후기모집에서 문학· 예술치료학과(학과 간 협동과정), 환경보건과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화장품공학과 등 4개 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국대 대학원은 석·박사급 ‘창의인재’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2020년까지 진행되는 ‘BK21플러스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두뇌한국 21)’ 사업에 따라 10개 사업단(팀)이 선정돼 각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K21플러스 선정학과는 △문화콘텐츠·커뮤니케이션학과(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 전문인재양성 사업단) △영어영문학과(다언어-다문화주의) △화학공학과(NT-BT 공정 기반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 사업팀) △소프트웨어학과(미래 인터넷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미디어 처리 기술 사업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축산식품 사업단) △수의학과(질병제어 수의과학 창의 인재 양성) △특성화학부(응용생명공학사업단) △물리학과(양자 미래 기술 연구단) △식량자원과학과(미래 대응 작물 유전자원 융복합 연구 사업팀) △동물자원과학과(글로벌 축산전문인력 양성팀) 등 10개다. 

건국대 대학원은 또 인프라시스템공학과에서 △U-City 프로그램 △환경공학과의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프로그램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의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프로그램 등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