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북한강 상류 수변에서 실종된 70대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강원 화천군 북한강 상류 수변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70)를 인양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포천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0일 하남면 거례리 북한강 수변 수목공원 인근에 차량과 옷을 남겨 놓고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이 그동안 수색활동을 벌여왔으나 37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