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이 개봉 첫 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 예정인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은 오전 6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6%로 전체 예매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지녔지만 어리바리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 사극이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외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같은 날 개봉한 ‘특별시민’이 꺾은 것으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는 ‘특별시민’이 33.5%를 차지했으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0.3%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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