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우리은행을 통해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는 '무방문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 대출을 받으려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대신 은행직원이 고객을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고 대출을 약정하면 대출이 이뤄지낟.

주택도시기금 간사은행인 우리은행이 먼저 시행하고 향후 전체 수탁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