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3시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 건물 6층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호텔에는 91개 객실 가운데 67개 객실에 외국인 관광객 50여 명 포함 100여 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 해운대 호텔 화제/사진출처=MBN 뉴스 캡처

특히 투숙객 중 중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한 42명은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해운대 호텔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운대 호텔 화재, 불은 정말 조심해야 돼" "해운대 호텔 화재, 자다가 놀랬겠네" "해운대 호텔 화재, 크게 번졌으면 어쩔 뻔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