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분양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60가구 모집에 5535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103C㎡가 5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가 16.3대 1, 84㎡B가 13.5대 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약 70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정으로 대규모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기 때문. 단지 남쪽으로는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상대학교 및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 420가구, 전용면적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5월 4일, 정당계약은 10~12일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이달 27일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28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 위치한다.

   
▲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현장./사진=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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