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15회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은행 본사 전경./미디어펜


이번 경시대회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4명이 1팀을 구성해야 한다. 휴학생 혹은 졸업유보생은 팀당 1명까지 가능하다. 다른 대학교 학생과 연합팀을 구성해도 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6월26일부터 28일까지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향후 지역별 예심은 6월29일부터 7월11일까지, 지역예선대회는 7월26일부터 27일까지, 결선대회는 8월 중하순경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기준금리수준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에 관한 설명자료를 2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결과는 12일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공지된다.

지역예선대회 및 결선대회 입상팀에게는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결선대회 우승팀(금상)은 1000만원, 은상은 500만원, 동상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입상자들에게는 향후 5년간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커뮤니케이션국 뉴미디어팀(02-759-4526·537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