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 조회 홈페이지 접속이 또 폭주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격고있다.

4일 오전 예비군훈련 조회 홈페이지는 예비군 일정을 확인하려는 접속자들이 갑자기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 예비군훈련 조회 홈페이지 또 폭주/사진출처=홈페이지 캡처

예비군훈련조회 사이트(http://www.yebigun1.mil.kr)에서는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로그인 후 훈련일자와 받는 시간 등 훈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같이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이메일과 전화로 확인 하는 것이 빠르다.

이 소시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비군훈련조회, 또?”, “예비군훈련조회, 어쩌자고”, “예비군훈련조회, 짜증난다”, “예비군훈련조회, 다른방법으로 해봐야겠다”, “예비군훈련조회, 서버좀 어떻게 해라 쫌”, “예비군훈련조회, 쫌”, “예비군훈련조회, 홈페이지는 뭐하러 만든거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예비군훈련을 실전과 비슷하게 만들고 훈련자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측정식 합격제와 조기퇴소제를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10~20% 가량 차지했던 조기퇴소자는 올해부터 30%까지 늘어난다.

예비군 교통비도 5000원으로 늘어났고, 훈련 중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투복 상의를 하의 밖으로 꺼내 입는 것도 허용된다. 또한 올해 1년차로 편성된 예비군에게는 부득이한 사유일 때 연 6회 훈련을 연기할 수 있게 했고, 농업 및 어업 종사자도 2회 연기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