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추신수의 1안타 1볼넷 활약에 야구 팬들의 엇갈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추신수는 26일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그의 경기 성적을 접한 많은 야구 팬들은 "추신수 선구안은 살아있으며 타격감만 올라오면 될듯(네***)" "2스트라이크 노볼에서 볼 네개 고른건 신기하긴 하네(당***)" "다음 경기는 더 잘할거임(추**)" "신수 열심히 뛰었어. 해멀스가 와서 격려해주드라(eoqk*******)" 등 호평을 보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추신수 팀내 출루율1위이나 연봉과 지명타자라는 포지션 특성상 타율 0.230에 1홈런 7타점은 아직 많이 모자란거 같네요 좀 더 분발해서 시즌 좋은성적으로 마치길!(aig9****)" "연 200억 짜리가...(TheB******)" "차라리 테임즈 더 응원하고 싶어지는 느낌이 든다(C*)" "지명타자인데 2할 3푼... 한국이었으면 퇴출 아니냐(아*****)" 등 다소 거친 반응을 쏟아냈다.

이런 야구 팬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1-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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