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인범의 부산 집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명품 조연배우 고인범이 출연해 단란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고인범 집 공개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고인범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고인범의 집은 심플한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고인범은 연예인 집이라고 하기에는 소박한 옷장과 책 및 대본이 가득 꽂혀 있는 책장을 보여줬다.

책장 속 책들은 연극과 연기에 관련된 서적이 대부분이다. 고인범의 연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고인범은 "약 30년간 연기를 하며 받은 대본을 그대로 모아뒀다. 후배들에게 역사로 남을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면 주고자 했다”며 “앞서 연극에 대한 책이 필요하다는 후배들에게 책 두 상자를 준적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범은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오치수 역할로 출연중이다.

고인범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범 집 공개, 연기의 열정이 보인다” “고인범 집 공개, 집이 참 깔끔하네” “고인범 집 공개, 생각보다 소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