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별로 연이은 열애 소식을 공개하며 ‘연애시대’를 맞았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그룹 2PM의 닉쿤이 4개월째 열애 중이다. 티파니와 닉쿤은 열애 보도가 전해지자 이를 공식 인정했다.

   
▲ 소녀시대/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라며 “(티파니와 닉쿤은)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소녀시대에는 총 9명의 멤버가 있다. 이 중 열애 상대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멤버는 윤아, 수영, 티파니 등 총 3명이다.

윤아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열애 중이다.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모두 연예인 남자친구와 ‘훈훈한’ 연애 중이다.

효연의 경우 같은 날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 김준형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진 타일러권과 스캔들이 불거졌지만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부럽다” “효연 김준형 헤어졌다니 괜히 안타깝네” “티파니 닉쿤 열애 잘 사귀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