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추리의 여왕' 권상우가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 최강희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권상우는 최근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2001년 SBS 드라마 '신화'에서 최강희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당시 권상우는 신인배우 시절. 권상우는 "강희 씨는 활동을 많이 했던 배우라 ‘와~ 여자 연예인이다’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강희는 "그때 같이 붙는 장면은 별로 없었는데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 있다"며 "대기하고 있는데 권상우 씨가 '지금 최강희 씨 팬클럽 가입 하려고요'했었는데 그때 가입 했냐?"고 권상우에게 물었다. 

갑작스러운 물음에 권상우는 "안했다"며 "내가 컴맹이다. 기억력이 굉장히 좋으시다"라고 답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