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너츠컬쳐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미스터리 로맨스를 소재로 한 티비무비 '러브어게인(가제)'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다.

'러브어게인(제작 도너츠컬처, 감독 한상희)'은 음악을 소재로 한 러브 판타지 형태의 미스터리 드라마 타이즈물로 천재 작곡가가 어느 날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하고 더 이상 곡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후 SNS에 올라온 신비로운 멜로디에 이끌려 베트남으로 떠나게 되면서 자신의 음악과 진정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천재 작곡가역에는 힙합 아티스트 산이가 캐스팅 됐으며, 극중 정채연은 수채화같이 깨끗한 성격의 신비로운 캐릭터로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광고 섭외 1순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채연과 산이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소울 작가가 시나리오를 완성한 '러브어게인'은 한국에서 제작사 도너츠컬처, 베트남 제작사 HK FILM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HK FILM은 한국 영화 '수상한 그녀'의 베트남 버전을 제작, 역대 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기획, 제작하는 베트남 최대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러브에게인'은 6월 중 크랭크인 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20여일간 촬영 후 후반 작업을 거쳐서 올해 하반기에 극장 개봉 및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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