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재신체검사를 받는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다면서 재검사 진행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오는 65일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재검사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31'좌측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으로 인해 귀가 조치를 받아 현역 입대 4일 만에 퇴소했다.

 

골연골병변은 서서히 운동제한, 통증이 나타나며 팔꿈치, 무릎관절, 거골 등 관절을 사용하면 증상이 증가하고 안정하면 경감된다. 관절 유리체가 관절면 사이에 들어가면 돌발적으로 통증이 일어나고, 관절을 구부리지 못하게 된다. 서인국은 평소에도 일상생활시 가끔 발목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인국의 소식은 그가 지난 328살이 쪄서 입대 인사를 못하겠다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조용히 입대했던 만큼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팬들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서인국의 무사 복귀를 기원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