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김무열이 무릎 부상으로 30일 동안의 병가 휴가를 받아 ‘특혜 논란’이 인 가운데 부상의 원인 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배우 김무열은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 2월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달 의무조사 대상자가 돼 한 달간의 병가 휴가를 쓰고 있다.
 

   
▲ 김무열/뉴시스

그러나 무릎 부상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무열은 병원 측으로부터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무열은 병가휴가를 이용해 ‘내측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으며 재활훈련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무열은 만기전역을 원하고 있다”며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김무열 본인이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재배치된 김무열은 오는 7월 전역 예정이다.

김무열은 군의 복귀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