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공서영 시구를 응원한 트위터 대화가 화제다.

공서영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한번 잠실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합니다. 이번에는 무념무상으로 도전해 보려구요. 지난해 한달 연습한 '비명시구'의 추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 최희, 공서영/ 최희 트위터, KBS N 스포츠 캡처

이에 최희는 "160km 강속구 기대"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최희의 댓글에 공서영은 "160km 패대기겠지"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앞서 공서영은 지난해 7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비명을 지르며 시구를 했으나 공이 멀리 나가지 못해 '패대기 시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셀프디스와 달리 공서영은 지난 3일 열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잠실 경기에서 안정적인 시구를 선보여 관중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최희 공서영 응원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 공서영 응원, 둘이 친한가 보네" "최희 공서영 응원, 응원 덕에 시구 잘했나?" "최희 공서영 응원,둘 다 여신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