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첫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제안 뉴스테이는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공모 결과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21개 사업장 1만7082가구에 대해 계량 평가 및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통해 대우건설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영종하늘도시에서 1445가구 규모 뉴스테이를 추진하고 범양건영 컨소시엄은 천안시 두정동에 804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다. 

HUG는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HUG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추가 공모를 실시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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