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안산~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칭, 에코레일)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민자철도의 우선협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루벤 컨소시엄은 트루벤인베스트, CL건설 등을 주축으로 한국종합기술 등 다수의 엔지니어링사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을 출발해 광명을 거쳐 여의도에 이르는 43.6㎞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30분이 걸리던 것이 30분대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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