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소라 룸메이트, "독특한 캐릭터들" 우려반 기대반 "첫날 어색했지만 서로 친해져"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한 방을 함께 쓰는 룸메이트가 돼 화제다.

SBS 예능국 백정렬CP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박봄과 이소라가 룸메이트가 된 사실을 공개했다.

   
▲ 이소라 박봄/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예고편 캡쳐

백정렬 CP는 "지난주 목요일에 첫 촬영해 이번 주 월요일에 마쳤다"며 "방을 5개로 나눠 각각 2명씩, 한 방은 3명이 함께 썼다”고 말했다.

백 CP는 이어 “첫날엔 어색했지만 살면서 다들 친해졌다. 한 방만 공개하자면 이소라와 박봄이 같은 방을 썼다”며 "두 사람은 처음 어색해 했지만 서로 친해졌고 많은 에피소드가 생긴 것으로 알고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백CP는 "박봄이 의외의 캐릭터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룸메이트'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독신 연예인 10여명이 한 집에서 공동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성우와 엑소 찬열, 홍수현, 서강준, 나나, 조세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룸메이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박봄 이소라 룸메이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봄 이소라 룸메이트, 대박이다" "박봄 이소라 룸메이트, 둘이 잘 어울릴까?” “박봄 이소라 룸메이트, 나이차이가 꽤 나는데 괜찮을까" "박봄 이소라 룸페이트, 기대되네" "박봄 이소라 룸메이트, 둘 모두 한 성격하는 사람들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