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새앨범과 국내외 공연 준비 13일 막방..."잘자요~는 어디서 듣나"

가수 성시경이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음악도시`에서 하차한다. 2010년 군제대 후 4년 동안 `음악도시`의 DJ로 활약해 온 성시경은 오는 13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측은 4일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온 성시경은 새앨범 준비와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성시경은 "지난 4년여 동안 `음악도시`에 많은 애정을 갖고 진행해왔는데 하차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며 "그 동안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4년여 동안 `음악도시` DJ를 맡아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밤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마련해 줬다.

한편 현재 '음악도시' 제작진은 성시경 후임 DJ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 음악도시 DJ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아쉽다"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프로그램 좋았는데"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정든 프로그램인데"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후임은 누가될까"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성시경 음악도시 하차, 잘자요~는 어디서 듣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