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29일 오전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까지 북상했다.

이날 NHK의 보도에 따르면 칼빈슨 전단은 이날 오전 6시께 일본 남부 규슈의 나가사키현까지 올라왔다.

칼빈슨 전단의 위치가 확인된 시점은 북한이 칼빈슨 전단의 한반도 전개 등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직후인 것으로 전해졌다. 

칼빈슨 전단은 지난 8일 싱가포르를 출항해 호주, 인도네시아 주변해역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쪽으로 이동해 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