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오는 2030년 미국, 중국을 이을 세계 3대 경제 대국은 ‘인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미국 농무부 경제연구소(USDA)는 인도의 경제 규모가 2030년 6조8400억달러(약 780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22조7710억달러), 중국(19조1990억 달러)를 있는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으로 거듭난다는 얘기다. 

현재 인도의 경제 규모는 2조5300억달러(2885조)로 세계 7위에 그친다.

USDA는 또 현재 세계 경제 규모 3, 4위인 일본, 독일의 2030년 경제 규모 전망치는 각각 6조3720억달러, 4조3810억달러로 인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인도의 고성장 가능성은 국제통화기금(IMF) 등도 이미 동의한 바 있다. 

IMF는 최근 인도가 2022년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의 경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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