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압축천연가스(CNG) 수소차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을 비롯해 국토부, 가스안전공사, 자동차용 내압기 전문가 68명이 참석해 CNG 자동차 안전성 확보방안과 민간 기술발전 동향, 시장전망,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CNG 및 수소자동차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27일에는 고영선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장의 '2017년 내압용기 자동차 안전관리 방안' 및 'CNG 자동차 보급 확대 방안', '수소연료전지차 개발현황' 등에 대해 토론했고, 이어 28일에는 내압용기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내압용기 검사를 철저히 준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내압용기검사 제도 도입 이후 CNG 자동차 4만7364대를 검사한 결과 단 한건의 파열사고도 없었다고 교통안전공단 괸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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