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황금연휴를 앞두고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이 들썩이고 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8일 현재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070원이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9.2%올랐고 평년보다는 13.5% 상승한 셈이다.

돼지고기의 도매가격 역시 작년 같은 시기에 ㎏당 4400원대였던 것이 올해(4월 27일 기준)는 5400원대로 1000원(약 22%)이나 뛰었다.

돼지고기는 나들이 수요가 가장 많은 6~8월 연중 최고가격을 찍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 가격 인상 시기가 한 달이나 앞당겨졌다.

닭고기 가격도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올랐다.

작년 11월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육계 산지 가격은 한동안 고공 행진하다가 지난달 말 ㎏당 1200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한 달 사이 다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이달 27일 현재 2163원이다.

닭고기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줄어들어 당분간 가격은 고공행진 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