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세종시(행복도시)와 공주시를 잇는 제2교량이 건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행복도시)~공주(3구간) 도로건설공사의 제2금강교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은 기존 금강교가 낡은 것을 감안,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 간 금강을 횡단하는 왕복 4차선 교량 건설 사업이다.

금강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232호이자 지난 1932년 준공된 트러스 철교(513.5m, 폭원 5.8m)로 1.5톤 이상 화물차, 18인승 이상 승합차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용역 업체에는 케이지엔지니어링과 홍익기술단을 최종 선정됐다. 행복청은 내년 설계를 마치고 2022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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